양평 용문 쭈꾸미 유명 맛집 돗가비 불쭈꾸미

 

화창한 지난 주말 차타고 다이렉트로 슝슝 뛰어

도착한 양평 돗가비 쭈꾸미집 리뷰 들어갑니당

 

 

불맛나는 쭈꾸미는 언제나 진리

 

유명하단 말을 듣고 찾아가본 돗가비 불쭈꾸미

도착하니 두 건물이 나란히 있었어요

 

사진은 오른쪽건물로 들깨수제비라고 써있고

왼쪽은 이런 건물이 또 있었어요

 

 

여기는 떡갈비라고 적혀있어서 둘 중

어디로 들어갈지 모르겟더라구요

 

일단 오른쪽으로 들어가보니

 

 

사람이 와글와글

 

왼쪽건물로 가도 같은 메뉴를 시킬 수 있다는

직원의 확인을 받고 왼쪽 건물로 향했어요

 

 

 

왼쪽건물 입구

아기자기하게 놓아둔 화분들이 산뜻해요

 

 

쨔잔 왼쪽홀은 이렇게 한산해 훨씬 조용하고 좋았어요

 

 

여기 메뉴판은 오른쪽건물과 좀 달라서 제가

미리인터넷에서 본 메뉴들

 

예를들면 철판쭈꾸미니 삼합이니 들깨칼국수니

이런것들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두 집은 하나라서 어디앉아도

같은메뉴를 시킬 수 있다는거! 참고해주세용~~

 

 

셀프바에서는 쭈꾸미에 어울리는 밑반찬들을 가져갈 수 있어요

 

 

무생채 김치 콩나물 동치미가 있네요

 

 

저흰 쭈꾸미 덮밥 세개 돗가비정식(불쭈꾸미) 세개

여섯이서 이렇게 시켰답니다

​

 

이반찬들은 정식에 나오는 반찬들이에요

 

덮밥은 리필가능한 기본반찬만 제공되고

돗가비정식을 시켜야 이 반찬들이 나와요

 

​

 

드디어나온 쭈꾸미!!

 

돗가비정식이 좀더비싸지만 쭈꾸미는 덮밥과 똑같아요

아마 밑반찬때매 가격이 다른듯 하니

 

반찬보다 쭈꾸미에 집중하실분은

그냥 덮밥을 시키는게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쭈꾸미가 너무잘게 자르지않아 통통하고 큰데다

어떻게한건지 정말 너무너무 부들부들해요ㄷㄷ

 

양배추의 아삭함과 쭈꾸미의 연한 부들부들함이

같이 불맛과함께 입에서 샤라라....

 

왠만한 쭈꾸미 많이먹어봤는데

정말 손에 꼽히는 맛이었어요!

 

 

돗가비정식의 밥은 돌솥밥이라 이렇게 나와요

밥을 퍼낸 뒤 물을 담으면 이렇게 숭늉으로 먹을 수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큰 볼에 쭈꾸미 팍팍담아

비벼먹을수있는 덮밥을 시킬걸 했다는...

 

이건 일반 밥공기에 돌솥밥을 덜어

쭈꾸미를 그냥 조금씩 얹어먹어야해요

 

매울수있는 쭈꾸미를 중화시키라고 계산대에 엿이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맵지도않고

딱 좋았답니다!

 

양평가시는분들 쭈꾸미 한접시 하고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