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인스타에서 떠오르고 있는
#부산여행코스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타는 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작년에 다녀온 부산여행 사진으로 포스팅해볼게요!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은
미포정거장 과 청사포정거장 두군데를 오가는
캡슐형 열차라 할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에 해변열차라고 나와있는 건
미포-청사포를 5분만에 갈 수 있는
여러사람이 함께 탑승하는 빠른 기차인데요,
영화관마냥 좌석이 다같이 바다를 향해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하진 않지만
걸어가기 힘들 때 타면 풍경도 즐기고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스카이캡슐은 둘만 타는 개인캡슐열차로
인기있는건 바로 이 스카이 캡슐이랍니다 ㅎㅎ
스카이캡슐은 미포에서 청사포로 가는 표
혹은 청사포에서 미포로 가는 표를 구매하면 돼요
왕복은 돈도 비싸고 이미 갈때
찍을 사진 다 찍을 수있어서 굳이
올때까지 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해운대 쪽 미포에 주차하고
(블루라인파크이용시 2시간무료)
미포에서 청사포 로 가는 스카이캡슐을 구매했어요
돌아올 땐 경치 구경하며 걸어오면 될 것 같아
(바다보며 걷도록 산책로가 잘되어있음-20분 코스)
기차도 예매하지 않았구요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하면 이렇게 카톡이 옵니당
링크를 누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모바일 티켓이 떠요
도착하셔서 매표소 안가시고 바로 탑승장 가셔서
모바일 티켓 보여주시면 됩니다

부산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웅장한 느낌

바다앞에 이런 큰 건물이 있는 해양도시의 느낌이
부산의 매력인 것 같아요
부산여행코스 돌아볼 생각에 가슴이 살랑살랑

차로 가신다면 블루라인파크 주차장을 찍고 가셔서
요원이 시키는대로 주차하면 됩니다
2시간 무료 후에는 10분당 5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해요

사실 저 다릿돌 전망대랑 송정 정거장 이런데도
열차타고 갈수있다는데
전 스카이캡슐만 탈거라
아쉽게도 청사포로 만족해야 할듯

화살표대로 쭉쭉 걸어가 봅니다
부산 도착하자마자 호텔 체크인 해야하는데
그전에 들린거라 복장이 호텔가는 복장이에요 ㅋㅋ
(모든 순간에 어울리는 컨셉 맞춰서 옷 챙김..ㅋㅋ)

요런 곳을 지나오시면 부산여행코스 블루라인파크가
점점 가까워지는게 보인답니당

미포정거장에 도착합니당!

예매하셨다면 해변열차 탑승장, 매표소
다 무시하시구요(안했음 매표소 고고)
사진의 왼쪽 안보이는 부분에 계단을 통해
탑승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탑승장에 도착하면 이런 귀여운 승강장이 나와요

인스타에서 본 부산여행코스 스카이캡슐
(근데 인스타는 보정빨로 너무 미화되긴 했음...)

바깥 경치를 보며 탑승시간을 기다려 보아요
저는 10:30 열차였는데 열시 조금넘어 도착하니
대기하라고 하더라구요
10분전 탑승마감이라 긴장하고 일찍 도착했는데
저희땐 딱히 줄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 시간에 구애안받고 타는 느낌이었어요
다 타고 나올때쯤엔 줄이 길어서 왜 시간엄수를
강조했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가더라구요

어쨋든 탑승장으로 들어가 볼게요

프라이빗한 우리만의 공간
여기서 얼마나 또 사진찍고 영상찍고 난리가날까

부산여행코스로 둘이 데이트하기 딱 맞는 크기에요
친구들 여럿이랑 오면 나눠타는거 추천드려요 ㅜㅜ

시원하게 보이는 부산의 바다

카메라는 잠깐 바다를 비추다 이내 판다를 향할 운명
..많이는 안찍었어요.. 50장 정도?

날씨가 좋아 햇빛 부서지는 바다를 볼수 있었던
부산 여행코스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무심하게 뒤를 보는 척 사진찍는중

신기한척 창밖을 보며 사진찍는중

청사포에 도착했어요!

내리니 11시정도 됐는데 근처 맛집은 11:30
오픈이라 등대를 구경하며 잠깐 시간때우기로 하죵
부산여행코스로 완벽하지 않나요
청사포 정거장에서 도보 5분이면 갈수있는
청사포 맛집은 조만간 포스팅 올릴게요!

새로 산 카메라 들고가니
대충찍어도 화보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 것 같네요

여기서도 멀찍이 보이는 블루라인 파크 스카이캡슐
산 중간에 저렇게 레일을 설치했다니 신기하고 멋짐

여행 내내 날씨가 도와줄 거라는 걸 이때는 몰랐기에
판다는 혹시라도 마지막일 파란 하늘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어요

누가봐도 날 찍어달라는 포즈

지나가는 배도 감성적인 이유는 바다라서일까
날이 좋아서일까 아니면 여행이 좋아서일까

이렇게 여유를 즐기며 산책을 하다보니
삼십분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우연히 만난 빨간등대야 안녕
유명한 부산여행코스보다 너와 함께한 고즈넉함이
더 기억에 남을것 같아
(내사진 올리려고 대충 예쁜말 적기)

11:30에 청사포차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 출발했던
미포정거장으로 걸어서 돌아가는 길

열차안의 사람들이랑 손흔들며 인사하는
소소한 온정을 느끼며 걸어가 봅니다

저 아래는 몽돌해변이 보이네요

넘이뻐서 중간에 있는 계단타고 내려와봄

몽돌해변 첨와서 씐남
카메라 든 포스는 거의 유투버네요
스카이캡슐 하나 타는데 깨알같은
부산여행코스들이 많아 은근 알찼음

예쁜 바다에 네일 끼얹기
바다랑 어울릴려고 파랑네일 해쪄욤:)

정신차리고 다시 올라와
해운대 미포정거장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요

저 멀리 해운대의 높은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중간중간 포토스팟도 있는 거리를 천천히 걷다보니
밥도 먹고 한지라
기본 주차시간 2시간이
한시간이나 넘었네요

추가요금 6000원 가량을 내긴 했지만 그래도
복잡힌 해운대에서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던
스카이캡슐 체험+청사포 구경 코스
완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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