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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이가 다닌 곳

파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동물원 쥬라리움

by 수줍이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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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물을 무지 좋아해서 가끔 동물게이지가 다 차면

한번씩 동물원을 찾아 다녀오곤 한답니다

 

 

검색해보니 파주에도 동물원이 있더라구요

바로 쥬라리움이라는 곳이에요

 

 

바로앞 전용주차장에 주차하고 입구로 들어가는 길

동물들 볼생각에 씐나는 발걸음 ㅎㅎㅎ

 

나이들수록 동물이 왜이러케 더더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매표소에서 구매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좀 비싼 편인것 같긴한데 ㅠㅠ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참기로 ㅠㅠ

 

 

운영시간 및 요금안내는

위 정보 참고해주세요!

 

 

 

각종 먹이를 팔고있어서 두근두근

전 그냥 관람보다 체험이 너무너무 좋거든요 ㅋㅋ

 

 

맘마메뉴판ㅋㅋ 귀엽ㅠㅠㅠㅠ

 

 

쥬라리움움에는 희한하게 동물원 테마파크와

로봇 테마파크가 같이 있어요

 

나중에 로봇관도 들어가 봤는데

동물원에 비할바는 아니긴 했지만 ㅎㅎ

 

입구 들어가자마자 로봇물고기 체험장이 똭

 

 

로봇이 어디있는거지?

 

 

헐?? 저게 로봇??

 

로봇물고기는 물고기의 움직임을

나름 비슷하게 잘 구현해서 물고기들도 착각하는지

 

로봇과 부비부비하며

같은 종(?)인 마냥 잘 어울리더라구요ㅋㅋ

 

 
 

 

나름 소소한 사진스팟들도 있구요

 

 

 

메인 쥬라리움 건물 도착!

저 푸드 카페 써있는 쪽문은 나오는 문이에요

 

 

파주 동물원 쥬라리움 입구는 중앙에 위치해 있어요

요기로 들어가면 실내동물원 관람 시작!

 

 

실내에선 파충류, 조류 양서류 등을 볼 수 잇어요

 

 

이용수칙 확인해 주시구용

 

 

안내데스크 안내 보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구경 시작!

 

 

이렇게 올라가서 2층부터 돌고 1층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관람하게 되어있어요

 

 

신기한 파충류 둘러보실까요?

 

 

이름도 특이하네...

 

블루텅 스킨크는 블루스킨이란 뜻일까요?

파란피부? 약간 푸르스름하긴 한데...

 

 

왜 옆으로 저러고 있을까 ㅋㅋ

 

요새 유튜브 보면 이런 특이파충류를

집에서도 많이 기르더라구요

 

괜히 친근했다능

 

 

카멜레온!! 저 눈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넘 신기

 

색바꾸는거도 넘궁금한데 볼수는 없었어요ㅠㅠ

 

 

배앰!!

 

어이구 리얼해

 

독사일까요??

 

 

타란튤라

 

난얘가 뱀보다 더시러.... 너무징그럽ㅠㅠ

 

 

뱀목자라?? 이름이 그런 느낌이었던ㅋㅋㅋ

목너무신기함ㅋㅋㅋㅋ

 

누가 목 빼놓은것같음 ㅋㅋㅋ

 

 

얘넨 기니피그였던것 같아요

 

만지지 말래서 보기만 ㅜㅜ

 

 

뺌!!

 

얜 무거워서 물려죽는게아니고

깔려죽겠다 싶을만큼 몸집이 컷어요

 

 

고슴도치라고 써있었던거같은데

 

내가 길러봤던 작고귀여운 고슴도치가아니라

찔리면 몸 관통당할거 같은 고슴도치...

 

 

사막여우 세상 귀엽져ㅠㅠㅠ

 

세상사람들 얘 귀좀 보세여ㅠㅠㅠ

둘이 겹쳐서 자는거좀 보시라구요ㅠㅠ!!

 

 

퀴즈탐험 동물의 세계 오프닝 영상에서나 보던

목도리도마뱀 ㅋㅋ

 

팔다리 쫙 펴고 뛰는 그 모습을 봐야하는데 말이죠 ㅋㅋ

 

 

진짜ㅠㅠㅠ동물들은 어쩜이렇게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외모들을 가졌는지

이 물고기 억울한 이 얼굴 어쩔...

 

세상 억울한 입모양이랑 머리는 망치로 한대 맞은듯ㅋㅋㅋ

 

 

이구아나인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위풍당당하길래 한컷 찍어줬어요 ㅋㅋ

 

 

유일하게 똬리 안틀고

고개를 저렇게 벽에 기대고 있던 뱀!

 

시원해서 벽에 붙은걸까 왜 저러고 있는걸까

궁금하더라구요

 

 

미어캣인데 힘이없는지 저러고 있어서

 

아빠가 "얘 원래 꼿꼿이 돌아다녀야하는데? 아픈가보다~~"

하고 사육사분께 "쟤 아픈가봐요" 하고 알려드렸는데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갑자기

꼿꼿이 일어나 돌아다니는ㅋㅋㅋㅋㅋ

 

민망... 사육사분도 쟤 원래 저런다고...ㅋㅋㅋㅋ

 

 

족제비! 얼마전에 우리집 마당에 족제비가 들어와서

울집 개가 물어죽인 시체를 발견한 적이 있거든요

 

그 트라우마때매 얘들한테 좀 불쌍하고 미안했던..

 

 

거북잌ㅋㅋㅋㅋ

 

거북이 하나만 있으면 덜신기한데 이렇게 모여있으니

바위섬같기도 한게 너무 귀여운 ㅋㅋ

 

 

저렇게 전구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거북이도 따듯한걸 좋아하나봐요

 

 

얘는 이름까먹었는데 귀여움

 

약간 비버나 수달같이 생겼어요 아 뭐더라 ....

 

 

되게 사람 좋아하는듯 한 게

사육사분이 우리로 들어가니 막 비비적거려요

 

사육사분은 지금 쟤 산책시킬거라

하네스 채우시는중 ㅋㅋ 반려견처럼ㅋㅋㅋ

 

 

얘는진짴ㅋㅋㅋ 이름에 코 자가 들어가는데

풀네임은 기억이안나요

 

근데 코가 특이하게 길어서 이름이 납득이 가던ㅋㅋ

 

 

계속 저렇게 치근대요 ㅋㅋㅋ

자기 보라고 하는것처럼 ㅋㅋ

 

 

코가 큰것도 아니고 길어서 피노키오 코같아요

 

저 까만 코를 구멍에 자꾸 내밀어서

귀여워 죽는줄알았어요 ㅋㅋㅋ

 

 

나중엔 코로 성이 안차는지 손을 내밀어서

자꾸 접촉을 시도하더라는 ㅋㅋ

 

귀여워~~~!!!!! 하며 계속 소리지르게 만든 아이ㅠㅠ

 

 

노랑원숭이인가? 전 원숭이만 보면

신기하고 기분이 이상해요... 너무똑똑해....

 

 

앵무새! 여기까지만 해도 앵무새는 저렇게

유리 안으로 보는 것 밖에 못하는 줄 알았는데 ㅎㅎ

 

 

원숭이와 앵무새를 지나 악어존으로 들어가는길

 

 

두둥!!! 오마이 크로커다일....

너무너무 커서 보고있으면 악어가 소재인

재난영화 한장면 같더라구요

저 우리로 떨어지면 진짜 갈기갈기 찢겨 죽을것 같은....

 

 

겁없는 인간.jpg

 

 

후덜덜한 악어존을 지나 귀요미 라쿤들 보기!!

얘 왜 이렇게 걸쳐있나 했는데

 

 

집 지붕 위에도 한마리가 걸쳐있음ㅋㅋㅋㅋ

 

 

둘다 걸쳐있는게 라쿤 자체가

어딘가 걸쳐있는게 습성인가봄ㅋㅋㅋ

 

 

털갈이 중이라 혼자 격리중인 펭귄

털이 진짜듬성듬성 빠져있어요

 

전 펭귄 털갈이하는 줄 처음 알았네요...

 

 

얜 무슨 심해어 같이 생겼는데

주둥이가 너무 신기해서 찍었어요

 

약간 망치? 같이 생긴것도 같고..

눈이제일 무섭고 오묘함

 

 

 

새들 먹이주는 공간으로 오니

이렇게 여러가지 먹이를 파는데요,

 

하나에 천원인가 해요

 

이 공간 안에 있는 애들 먹이 뿐만 아니라

나가서 있는 초식동물들 줄 당근이랑 사료도 파는데

한번에 사면 들 손이 없어서 곤란해요

 

나가면 음식파는 곳에서 또 먹이도 파니까

굳이 여기서 전부 살 필요는 없는 듯 해요

 

 

천원짜리 모이 사서 손에 올려놓고 있으면

새들이 막 옴 ㅋㅋ

 

새들 먹이주며 찐행복 느끼는 아빠 ㅋㅋㅋ

 

 

저도 손에 올려봤었는데

저 작은 새가 저 발로 손을 딛고 올라올때의

약간의 무게감이 너무 작고 소듕해....

 

내려가면 진한 아쉬움이 ㅋㅋ

 

 

작은 새들 먹이주는 거에 만족하다 옆으로 왔는데

두둥!! 어떤 바리케이트도없이

위엄차게 앉아있는 너란 앵무...

 

더 신기한건 사육사분이 오셔서 먹이 줘보라고

껍질안깐 콩같은걸 하나 주세요

그리고 손을 접고 있으라고 하시는데

앵무새한테 손을 가져다대면 자기가 부리로 손을 열고

혀를 빼서 먹이를 가져가요

 

혀도 두툼한게 너무 신기한 촉감이에요 ㅋㅋ

 

그와중에 손까지 써서 먹이 까먹는게 너무 똑똑함....

 

 

굳이굳이 앵무새랑 한컷

 

지금보니 얘 약간 피하는 포즈인데?

 

 

그옆에 못지않게 신기했던 회색앵무와 초록앵무!!

회색이는 진중하니 아이컨택 하는 반면 초록이는 성질이 있는지

계속 엄청 시끄러운 소리로 울더라는 ㅋㅋㅋ

 

 

고슴도치 먹이주기도 있었는데

고슴도치 먹이는 밀웜이라는 벌레에요

 

집게도 다행히 같이 주셔서

벌레를 손으로 줘야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ㅋㅋ

 

고슴도치 예전에 키우다 죽어서 너무 가슴아팠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더더 귀엽고 반갑다...

두치야 보고싶다

 

 

저기를 나와 건물 오른쪽으로 걸어오면

이렇게 취식하는 공간이 ㅎㅎ

 

간단히 떡볶이와 오뎅을 때렸지요

 

 

장실이 한번 다녀오구 먹이를 주러 가볼까요

 

 

세상 웃겼던 캥거루

 

낮잠에 취했는지 햇볕에 취했는지

저 나른한 표정으로 비스듬히 누워 여유를 즐기는데

어쩜 그리 사람같은지

 

보는 사람마다 박장대소였어요

 

일어나 뛰어다니는 걸 보고싶긴 했는데

저런 포즈로 있는 것도 귀한 구경이다 싶더라구요

 

 

타조가 당근을 먹는구나..

 

얘한테 한두개 주다가 옆에 토끼도 있어

토끼한테도 당근을 나눠줬거든요

 

근데 번개같이 얘가 뺏어먹음... 좀 얄미워짐...

 

그래서 타조 한두개 준 뒤론 안주고

도망다니며 토끼만 줬어요

 

 

너무 귀엽고 착한 밤비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비쥬얼이에요

 

너두많이 먹어라 당근당근

 

 

너무 인간같아서 신기하고 웃긴

빨간엉덩이 원숭이들 ㅋㅋㅋ

 

쟤 엉덩이가 진짜 웃기고 신기한데 사진이없네ㅠㅠ

과일을 꼬치에 꽂아 내밀면 저렇게 받아서 먹어요

귤은 인간처럼 까먹음 진짜 신기...

 

 

얘 당근 받아먹는거 보다 웃겨 사망할뻔 ㅠㅠ

 

저 입이 얼레벌레 하면서 벌어지는게 얼마나 웃긴지

영상으로 봐야하는데진짜 ㅠㅠ

 

말이빨 말이빨 하는데 말이빨 실제로보면

진짜 말이빨같아요...

 

뭔소린지 진짜 봐야함ㅋㅋ

 

 
 
 
 
 

이 외에도 계속되는 초식동물 밥주기 릴레이

애들마다 서열이 있는지

계속 혼자 받아먹는 애들이 있고

소심하게 뒤에있는 애들도 있어서

일부러 시선 돌린다음 뒤에있는 애 주고 그랬어요

 

 

곰 먹이라며 건빵을 팔아서 사왔는데

곰은 이런 우리안에 있어서

건빵을 던져 넣어줘야 하더라구요

 

 

하긴 멀리서나 귀엽지

건빵준다고 가까이서 손내밀었다가 내가 건빵되게 생김...

 

저 포스보소

 

그래도 던져준 건빵은 잘 주워먹더라는 ㅋㅋ

 

 
 

 

먹이 다 털고 나와서 또 포토존ㅋㅋ

 

사진몇장 찰칵찰칵 찍다보니

옆에 오랑우탄 우리가 있었어요

 

 
 

 

오랑우탄 세상 신기.... 무슨 도포자락 입은듯

 

근데 지금껏 봤던 애들중 제일 불쌍한게

너무 바깥세상을 갈구하듯이

애처롭게 밖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왼쪽 도포자락 입은 애는

혼자 빙글빙글 도는게 웃기기도 한데

약간 정신분열 온거 아닌가 싶게 이상행동을....

 

얘네 이렇게 삭막한데 가둬두면 안될거같아요

 

사육사님들 ㅠㅠㅠ 엉엉

 

내가 귀엽다고 보러온게 문제인거같아 마음이 안좋음....

 

안보러오면 이렇게 동물원도 안만들고

갇혀 살 일도 없을텐데...

 

 
 
 
 
 

 

로봇체험공간은 진짜 ㅋㅋ 볼거없었음

 

왜 같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

 

처음 본 물고기로봇만 좀 신기했어요

 

 
 
 
 
 

 

로봇관 나와서 요런 곳들을 쭉지나 다리를 건너요

 

 
 

 

물고기 먹이도 팔더니 여기서 주라는 거였구나!

 

일산 호수공원가서 해봤는데 먹이 던져주면

물고기가 바글바글 모여서 입을 뻐끔뻐끔

밖으로 내미는게 되게 웃겨요 ㅋㅋ

 

 
 
 
 
 

 

다리를 지나면 알파카 농장이 나와요

순하게 생겨써....귀여워....

 

다들 바닥에 흩어진 건초를 우물우물 먹고있었음

 

 
 

 

양털옷 보면 하얗던데 얘 털보니

그 양털을 빨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느껴짐....

 

진짜 한겨울 에베레스트 정상에서도 안얼어죽을

털 양이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키즈존을 지나면

 

노을지는 배경으로 동물원 관람이 끝이났어요!!

동물원 + 동물체험 원하시는 분들은

파주 테마파크 쥬쥬 동물원 추천해 드릴게요!

 

파주 동물원 쥬라리움 놀러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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